
일머리를 키우는 성공 법칙, '마케터의 시점'
누구든 쉽고 질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 환경이 구축 된 지금, 지식, 노하우, 수단 마저 평준화된 세상이 다가왔다. 문제 해결법이 넘치는 세상이 된 것이다. 누구나 쉽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만, 그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환경에서는 오히려 평균점을 벗어나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되었다. 최신 정보를 확보하거나, 노하우를 배우는 것만으로는 높은 성과 수준에 이르기 어렵게 된 것이다.
성과를 내기 위한 현재의 방정식은 지식 X 노하우 X 의사소통 X 마케터 시점이 된 것이다. 마케터의 시점은 '사물에 대한 견해', '정보 인식 방법', '정보 분류 방법', '싸우는 방법'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마케터의 시점이다.
진정한 마케터는 누구인가?
최근 마케팅 전반을 아우르는 키워드는 '효과'와 '효율성'이다. 측정 가능한 지표를 개선해 가는 것이 최근 마케팅을 정의하는 단어로 많이 사용되는 것 같다. 하지만 마케팅의 본질은, 진정한 마케터는 경험을 통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고, 그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삼아 싸워나갈 곳을 정하고, 시장 자체를 움직이는 것이다. 그리고 고객 시점에서 생각하는 것, 엔드 유저 사고 중심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면 누구나 시장을 움직이는 수준의 마케팅을 할 수 있다. 마케팅에 관한 재능과 센스를 논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평범함'을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가 일 것이다. 마케팅에서 '평범한 일반인'으로의 감각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시장 한가운데 모집단을 구성하는 것이 바로 대중이기 때문이다.
마케팅의 정의 : 마케팅 = 마켓(Market) + 잉(Ing)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마케팅의 목적은 판매를 불필요하게 하는 것이다. 마케팅의 목적은 고객을 충분히 이해하여 고객에게 맞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판매되도록 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근대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는 필립 코틀러는 마케팅을 "니즈에 맞춰 이익률을 올리는 것"으로 정의했다. 저자는 마케팅 = 마켓(Market) + 잉(Ing)으로 정의한다. 마케팅은 시장을 움직이는 것. 즉 결과적으로 시장을 움직이는 것이 마케팅의 본질적 가치라는 것이다. '시장'에 대해 설명하자면 볼륨존을 구성하는 것은 일반인(대중)이다. 볼륨존은 시장에서 가장 큰 소비 수요가 일어나는 영역이다. 시장을 움직이기를 전제로 한 마케팅에서 '마켓=대중'이며 '마케팅=대중을 움직이는 것'이다.

누구에게 추천하는 책인가?
우리는 이책에서 '마켓=대중', 대중을 움직이는 마케터의 시점(관점)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지식보다는 지혜를 다루는 법을 배운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이 책을 추천할 수 있을까? 기존까지의 방식이 통하지 않아서 한계를 느낀 마케터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 좋은 책이다. 그리고 5년차 정도의 마케터들도 관점에 전환 측면에서 읽어볼만하다.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은 차이를 만드는 마케터는 지식이 아닌 지혜를 잘 사용할 것이며, 그 지혜가 바로 마케터의 시점(관점)이라는 점이다. 이책은 이야기 파트와 해설 파트로 나눠져 있다. 쉽고 빠르게 잃히는 책이니 완독 후 해설 파트만 따로 읽어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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