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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쉼과 나아감에 대하여> 리뷰 *북플레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쉬는 방법을 배운다고? 바야흐로 쉼. 휴식을 배워야 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우리는 24시간 연결되어 있고, 그 연결로 인해 완전하게 휴식을 취하지 못한다. 나에게 의미가 있던, 없던 수많은 콘텐츠가 전달되며, 너무나 익숙하게도 우리는 그 수많은 콘텐츠를 보고 있다. 거기다 일은 어떤가? 일은 항상 우리에게 온전한 휴식을 선사하지 않는다. 퇴근 후에도 일과 연결될 수 밖에 없는 상황과 더불어 우리는 '일의 성과'에 집착하다 보니 쉼에서 더욱 멀어지게 되었다. 성과에 대한 집착은 일에 대한 생각을 OFF할 수 없게 만들고, 우리를 더욱 지치게 만든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우리는 쉬는 방법을 배워야할 지도 모른다. 쉼이 있.. 더보기
<빌드 창조의 과정> 리뷰 "혁신적인 제품은 비타민이 아니라 진통제와 같다.당장 없으면 못 살 것 같은 제품이어야 한다." 아이팟의 아버지 '토니 퍼델'아이팟의 아버지 '토니 퍼델'의 창조에 관한 이야기. 엄밀히 말하면 그가 생각하는 경영에 대한 이야기이다. 2000년대 아이팟의 광풍은 정말 대단했다. 국내에는 코원, 아이리버, 삼성의 플래시 메보리 기반의 MP3의 격전지였으며, 이후 아이팟의 등장으로 인해 하드디스크형 MP3에 국내 업체들이 뛰어들었지만, 스마트폰 등장으로 인해 MP3의 영광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팟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머릿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그 추억을 아야기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리퍼 제품 중심으로 여전히 소비되고 있다. 아이팟은 애플의 시대를 연 공신으로 맥북을 다시 소비자들의 관.. 더보기
병신같지만 멋지게(Shit My Dad Says)_트위터 속 이야기가 책으로 다시 태어나다. 우리들에게 파워블로거가 그동안 블로그에 축적한 콘텐츠를 책으로 내는 일은 굉장히 흔 한 일이 되었다. 여기에는 인터넷에서의 그들의 영향력을 출판시장에서 수익을 올리는데 써먹겠다는 출판사들의 얄팍한 속셈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러한 출판사들의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들에서 효용성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서점에서 목격할 수 있다. 여전히 블로그 기획 출판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니즈가 있는 곳에 상품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개인적인 의견을 여기서 접기로 하고... 이제 출판사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필두로한 SNS에 촉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SNS의 이용자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개하는 책. '병신같지만 멋지게(Shit My Dad Says)'는 인기 트위터 @sh..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