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에세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와 당신의 노래들...(닉 혼비의 노래(들)을 읽고 쓰다.) 을 읽고 쓰다. 누구나 좋아하는 노래들이 있다. 우리는 Tape를 시작으로 CD, MD, MP3로 그 음악들을 한 군데 담아 듣곤 하였다. 우리는 그 음악들을 혼자만 듣지 않고 주변의 지인들과 함께 나눠 듣곤 하였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편집음반을 만들어 내가 사랑하는 그녀(그)에게 선물하기도 하였고, 친구들과 나눠들으며, 음악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곤 했다. 지금에야 MP3를 모아 메신져나 메일 등으로 간단하게 보내주기면 하면 끝나는 일을 예전에는 일일히 Tape 또는 CD를 들으며, 녹음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다는 이야기이다. 단순 작업시간 뿐만 아니라, 편집음반의 컨셉을 정해서 만들기라도 하면, 한정된 타임 안에 어떤 곡을 넣고 뺄 것인지를 고민하게 되었고, 애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