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유럽산책 빌 브라이슨은 과학과 인문학 정통한 작가이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여행작가' 라는 별명에서 볼 수 있듯이 그의 주 저작물은 여행기이다. 여행기 외에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와 같은 기초과학에 관한 책. 그리고 '발칙한 영어 산책',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등과 같은 역사와 인문학이 접목된 책들을 접할 수 있다. 그의 여행기 중 재미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나를 부르는 숲'에서 '발칙한 유럽 산책'에 대한 이야기가 짤막하게 나온다. '나를 부르는 숲'의 또다른 주인공 가츠 때문이다. 가츠와 함께했던 유럽 여행의 기억을 쫓아 저자가 홀로 여형을 떠나기 때문이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이 과연 '가츠'라는 빌 브라이슨의 고교 동창생이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나를 부르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