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녘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식 판타지의 시초 로도스도 전기 '마계마인전'이라는 소설이 있었다. 무협소설에 어울리는 제목과 다르게 원제는 '로도스도 전기' 였으며, 판타지 장르에 속하는 소설이었다. 로도스도 전기의 저자는 '미즈노 료'는 일본식 판타지의 원형을 창조해낸 사람이었다. 즉 당시 서양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던 판타지를 일본에 소개한 사람이었고, 그 결과 국내에도 판타지 라는 장르가 유입되게 되었다. 사실 판타지의 근간은 톨킨이 만들었지만, 나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은 톨킨을 통해서 판타지를 접한 것이 아니고, 일본식 RPG 게임과 '로도스도전기'를 통해서 판타지를 즐기게 되었다. 서브컬쳐 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은 당연히 이 작품을 알고 있고, 그들이 인지하는 최초의 판타지 문학이었다. 이 '로도스도 전기'가 재출간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수 많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