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ectural Association School of Architecture Projects Review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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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는 건축과 관련된 여러 개념들을 소개하는 사이트이다. 큰 원을 기준으로 각 개념에 해당되는 하부 카테고리들이 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방사형 구조로 사이트 메인이 구성되어 있다. 어떻게 보면 마인드맵과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기도 한 이 사이트의 최고 장점은 앞 서 언급한 방사형 구조에 있다.

큰 원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들이 뻗어 나가는데, 그 가지들은 카데고리 별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 세부 내용에 해당되는 선들이 다시 생겨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어떻게 보면 불편해 보일 수 있지만, 방사형 구조가 가지는 아주 독특한 점은 바로 방문자들의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점이다.

즉 하부에 해당되는 원을 클릭하면, 다시 그 원의 내용에 맞는 카데고리가 설정된다. 즉 관련 내용이 자동으로 원을 중심으로 생성되는 것이다. 이 같은 방식으로 방문자는 계속적으로 사이트 안을 돌아다니게 된다. 새롭게 생긴 원을 다시 한 번 클릭하게 끔 우도를 하는 것이다.

물론 불편한 점도 많이 있다. 지나온 정보를 다시 보는 것이 다소 불편하다. 그리고, 이런 사이트에서 항상 제공하는 기능인 검색기능의 부재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UNITS'와 'CATALOGUE' 메뉴를 두고 있다. 

UI를 넘어 이제는 UX가 많이 거론되고 있다. UX의 기본 전제는 시간점유율이다. 사이트 방문자의 시간 점유율을 올릴 수 있는
색다른 방법으로 한 번쯤은 고려해 볼 필요가 있는 사이트인 것 같다.

 CATALOGUE

UN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