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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린

Logan(2017) Review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아니 로건 엑스맨 1편은 2000년에 공개되었습니다. 우리가 휴 잭맨의 울버린을 만난지도 1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것 입니다. 엑스맨의 새로운 이야기 은 17년이라는 시간을 울버린, 로건으로 살아온 휴 잭맨, 그리고 찰스자비에, 프로페서 엑스 역을 역시 17년 동안 맡아온 패트릭 스튜어트와의 이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트레일러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기존의 엑스맨과 사뭇 다른 문법으로 정말로 처절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었지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답게 처절하고 고통으로 가득찬 액션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액션은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늙고 나약해진 Old Man 로건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 그는 늙고 지쳐있고 병들어 있습니다. 그는 마치 멸.. 더보기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스포일러) 새로운 X-Men 세계를 창조, 그리고 계속되는 시리즈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돌아왔다. 슈퍼맨 리부트를 이유로 엑스맨 3편에 합류하지 않은 그가 DOFP로 돌아온 것이다. 그는 새로운 X-Men 세계를 다시 만들었다. 1~3편, 울버린 시리즈에서 꼬여버린 설정과 일부 주연인물들의 죽음은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부담이 되었을 것이다. 싱어 감독은 이 상황을 시간여행이라는 장치를 통해서 제로로 만들어 버린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전작들의 세계관을 리셋해 버린 것이다. 그리고 죽음을 맞이해 팬들의 원성을 불러일으켰던 두 메인 캐릭터 스캇과 진이 시간 여행의 끝에서 돌아왔다. 충분한 영화적 재미 DOFP의 액션 장면이 많은 편은 아니다. 오히려 액션보다는 젊은 시절의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의 갈등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