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퀄 썸네일형 리스트형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이 보여주는 헐리우드 영화 제작 트렌드(프리퀄, 리부트, 스핀오프) 생각보다 극장가의 반응이 뜨겁다. 비교적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덜 알려진 시리즈가 상당한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이다. 시리즈라고 하니 상당히 생소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을 듯 한데, 혹성탈출은 1968년 첫번째 작품(Planet Of Apes)이후 총 6편의 후속작과 팀 버튼의 2011년 리메이작(Planet Of Apes)이 있다. 1편은 SF의 고전으로 충격적인 라스트씬이 하나만으로도 이 작품을 명작이라고 치켜세우기에 부담이 없다. 팀버튼의 혹성탈출은 그가 그간의 행적에서 보여줬던 독창적인 작품들 때문에 많은 기대를 받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원작을 뛰어 넘지 못했...아니 졸작을 만들어 냈다.(일부 젊은 세대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내긴 했다.) 은 올 여름 개봉한 블록버스터 영화 중 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