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알약 썸네일형 리스트형 푸른 알약(프레데릭 페테르스), 누구나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에이즈에 걸린 여자와 사랑에 빠진 작가의 자전적인 스토리 스위스 출신의 작가 프레데릭 페테로스. 그는 에이즈에 걸린 여자 카티와 사랑에 빠진다. 이 스토리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으로 이번에 새로 출간된 개정 증보판에는 그들이 함께한 시간이 여전히 흐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젖병을 빨던 아들의 현재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으며, 프레데릭과 카티 사이에서 에이즈에 감염되지 않은 건강한 딸이 태어난 놀라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동정어린 시선을 배제하고, 에이즈에 걸린 사람들을 바라볼 수 있을까? 에이즈 때문에 주인공들이 경험하게 되는 문제들. 그것을 서술하는 방식이 매우 사실적이면서도 은유적이다. 프레드릭은 당연히 카티와 생활가면서 감염의 공포에 사로 잡힌다. 찣어진 콘돔, 입가에 난 돌기, 성기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