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행 야간열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스본행 야간열차(당신은 지루하지 않아요.) 감상후기 낯선 여인, 한권의 책, 한 장의 열차 티켓 고전문학을 강의하며 지루한 일상을 살아가던 '그레고리우스'는 폭우가 쏟아지는 어느 날, 자살을 하려는 여인을 구하게 됩니다. 그녀는 붉은 코트, 한 권의 책, 한 장의 열차 티켓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지고, '그레고리우스'는 강렬한 끌림으로 그녀를 찾아 리스본행 열차에 올라탑니다. 그리고, 그녀가 남긴 책 '언어의 연금술사'에 빠지게 되고, 저자 '아마데우 프라두'를 찾아 리스본을 배회하게 됩니다. '그레고리우스'가 출발까지 15분이 남은 리스본행 열차에 몸을 싣게 되는 것에 영화는 별다른 설명을 해주지 않습니다. 자살을 하려는 여인에 대한 책임감때문일 수도 있겠지요. 사실 열차를 탄 것은 그녀를 찾기 위해서겠지요. 하지만, 열차 안에서 그녀가 남긴 '언어의 연.. 더보기 이전 1 다음